나의 이야기

이론, 철학, 그리고 아름다움 !

라금덕 2013. 7. 29. 23:41

'그대'를 숨죽이고서 바라다 볼라치면,

"모든 순간이 흔들림없는 명경지수와 같이 된다."는,

접점에 다가선 순간,

숨소리까지 정지된 듯한 텅빈 상태의 지속은 잠시 잠깐이라도 생생하다.

'어쩜, 저렇게 곱고 예쁠 수가 있을까...' 또는,

"아름다움은 시대나 상황에 따라서 변할 수 있는 주관적 요소이지만, 아름다움이라는 개념 자체는

 시대나 상황을 뛰어넘는 불변의 절대적인 존재...' 

그렇다고, 순순히 고개를 끄덕일수 밖에는...

'그사람'이 줄곧 내게 끼쳐주는 새로운 경험, 놀라움은 그런 만고불변의 진리에 근거한 존재론적 개념이다.

아름답다 !할 밖에는... 정녕, 숨막히는 아름다움이여 !

내게서 누누이  그'그리움'이란,

'그사람'을 향해서 " 그 하나를 올바른 방향으로 치열하게 추구한 결과" 로써... 그렇게 함으로 해서,

 하나의 뚜렷한 나만의 "이론"이 되고,

나만의 "철학"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 날' 이후로 부터 줄곧...

그러한 만큼,

나의 '그사람' 향한 그'그리움'은 '치열한 열정' 말고는 딱히 설명할 길도 막막해 진다.

다시 그럼에도...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온다는 말'...

'그사람'이 그렇단다 !

'숨이 멎을 것 같은 아름다움이란 말'은,

당연히 '그사람'을 두고서 하는 말이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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