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엽다" 그래서 ('그사람'은 나를 ) "많이 봐주는 듯..."
'그사람'은 이유를 막론하고 그'그리움'으로 인해 구멍이 난 이내 가슴 때문에라도 내가,
"가엽다" 그래서 "많이 봐주는 듯..."하다.
더우기 '그사람'은 나의 생각의 한계보다 멀리,
훨씬 더 멀리에까지,
"앗, 눈부셔" 또는,
"멋있다!" 할 밖에는...
'그사람'은,
"세상에 이런 일이 또 있을까"하는,
'횡재'라는 가슴에 움켜쥔 희열과 흐뭇함만이 아무도 모르게 남몰래 샘솟는...
그'그리움'은 언제라도 밀물이다.
'밀물과 썰물' 중에서 언제라도 '그것'은 밀물,
그'사랑'과 '그사람'의 물밀듯한 밀물이!
어김없이,
쉼없이 솟아나는 걷잡을 수 없는,
막무가내인,
정녕 막 그냥,
곧이 곧대로,
나는 다만 그저,
가까스로, '참 잘 봐주세요...' 뿐.
그'그리움'은 언제라도 손끝으로 보고 싶다는 소망 뿐,
그러므로 그'그리움'은 차치하고라도,
그'사랑'에게나 '그사람'에게는 실망을 안겨주어서는 안된다는,
뼈저린 반성이,
구멍난 가슴속에서는 숨소리보다 빠른 속도로 쉼없이,
군데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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