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 말하리!
한 사람이,
"두 사람이 함께 있고 싶다!..." 하며,
그 옆의 또 한 사람이, "간절하다" 한다.
이렇 수가!
이럴 수가 없는데... 언제든지 놀라움만으로 점철된 '이런 일'을
'그대'는 내게 끼쳐주고만 있네
어쩌지, 이를!
언제나
"성냥팔이 소녀"의 '성냥 불빛' 속의 손에 잡힐듯 말듯한 환영처럼
'그대', 참, 많이 보고 싶어요! 라는
두 손 모은 염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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